미국인들은 주택을 목마타기로 이용했어요.
주택의 가치가 상승하면 모기지를 더 받아서 지분을 빼냈어요.
너무 많이 빌렸어요.
일자리를 잃고 주택가치가 하락하자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게 된 거죠.
게다가 월가의 회사들은 모기지를 사들이고 증권화해서 채권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도움이 됐어요.
주택 소유주들에게 자본을 보아주었으니까요.
하지만 대출 기준에 부주의해졌습니다.
'자택 소유는 좋은 것이니 자금이 넉넉지 않은 사람들을 돕자'는 거였죠.
거기에 거품이 있었습니다.
부실한 모기지 대출이 너무 많았습니다. 부실한 모기지 대출이 증권으로 밀려들어 갔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증권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실한 걸로 판명 됐죠.
리처드 실라(미국 뉴욕대학교 금융사학과 교수)
< 출처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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