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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자기계발 도서

도둑맞은 집중력 - 6장 우리를 추적하고 조종하는 테크 기업들

6장 우리를 추적하고 조종하는 테크 기업들 - 집중력 파괴는 그들의 사업 모델이다
그는 구글이 그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많이 참여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만 하도록 대다수 직원을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여도가 높다는 말은 곧 집중력을 더 많이 빨아들이고 사람들을 더 방해한다는 뜻이었다.

세계 최고의 마술사가 들려준 이야기 │ “백만장자 메이커” │ 어떻게 하면 20억 명의 주의를 빼앗을 수 있을까 │ 무한 스크롤 속에서 사라지는 시간

 

그는 구글이 그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많이 참여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만 하도록 대다수 직원을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여도가 높다는 말은 곧 집중력을 더 많이 빨아들이고 사람들을 더 방해한다는 뜻이었다.

당연한 이야기 아닐까? 이윤을 추구 하는 것이 기업이니까. 단지 차이가 있다면 어떻게 이윤을 추구 하는가 하는 것인데, 합법적이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면 Best 이겠지만, 그것이 꼭 이윤으로 연결되지 않는 다는 것은 세살짜리 아이도 알고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기업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그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다. 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방법이던, 모르던 방법이던. 분명 비용을 지불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는 내게 디저털 디톡스가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했다. "일주일에 이틀씩 바깥에서 방독면을 쓰는 노력이 환경오염의 해결책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예요. 개인 차원에서는 단기간 특정 효과를 볼지 몰라요. 하지만 지속 불가능하고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죠."(제임스 윌리엄스_전 구글 엔지니어)

가끔은 비유가 핵심을 찌를 때가 있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한큐에 이야기 해주었다. 이래저래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하는 디지털 컨텐츠. 목적이 없는 컨텐츠 들에  버리는 시간들이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다. 떨어진 집중력. 떨어진 집중력의 시선을 끄는 미디어. 기업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