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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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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의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_올리비아 멜란 돈이 더 생겨도 균형된 관계가 없으면 더 심하게 균형이 깨질 뿐입니다. 과소비하던 사람은 더 쓰고, 걱정하던 사람은 더 걱정하고, 안 쓰던 사람은 그저 더 쌓아놓고, 수도사는 돈 때문에 타락할까 걱정하죠. 복권 당첨자들을 보면 다음 2년 안에 인생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황당한 청혼도 받고, 모든 가족이 갑자기 뭔가 원하죠. 균형을 이루기 위해선 돈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돈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고, 지키는 사람이 되죠. 돈과 어떻게 균형을 이룰지 아니까요. 올리비아 멜란(임상심리학자, 머니코치)
경제학은 생각하는 방법이고 세계를 보는 방법이다_러셀 로버츠 사람들은 경제학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경제학은 생각하는 방법이고, 세계를 보는 방법입니다. 물리학이나 공학이 가져오는 결과를 기대하느 것은 위험합니다. 이것은 경제학이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학은 우리가 포기해야 하는 거래에 대한 연구입니다. 해결책을 찾는 연구가 아닙니다. 달에 인간을 보낼 때는 문명한 방향이 있습니다. 달에 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빈곤을 해결하고 싶을 때엔 한 가지 정답은 없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있는 여러 가지 해결방안이 있습니다. 경제학은 모든 정책의 장단접을 이해하는 학문입니다. 더 수학적으로 접근하면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
감정은 소비에 영향을 준다_제니퍼 러너 슬픔은 매우 흥미로운 감정입니다. 문화를 초월해 보편적이죠. 슬플 때의 얼굴 표정은 미국에서도 파푸아뉴기니에서도 서로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슬프거나 자아에 집중하면 더 비싼 것을 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슬픔과 비교하기에 흥미로운 감정 중 한 가지는 역겨움(혐오)입니다. 역겨움 역시 문화를 초원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이죠. 또 매우 강렬하고요. 역겨움을 느끼면 뭔가를 제거하고 싶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험 결과 그러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수프를 뱉어내는 등의 행동을 해요. 물건을 살 때 비용을 더 내게 만드는 슬픔과 달리 역겨울 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싫어집니다. 한 식당에서 역겨운 장면을 보고 그곳에서 음식을 먹지 않기로 결정하면 옆 식당에 가서도 먹기가 싫어지죠. 경제적 활동의 실험에..
쇼핑은 뇌에서 도파민을 얻는 방법이다_마틴 린드스트롬 많은 소비자에게 쇼핑은 뇌에서 도파민을 얻는 방법입니다. 도파민은 신경전달 물질로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쇼핑할 때 분비가 증가하죠. 짧은 시간 동안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요. 우리는 쇼핑을 하며 지속적으로 그 돠민 분비를 일으키려 하는 겁니다. 쾌감과 기쁜 감정을 느끼는 순간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많이 사고 싶어져요. 마틴 린드스트롬(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소비자는 행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소비한다_리처드 실라 소비자로서 우리는 일하면서 소득을 얻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일하고, 다른 사람들은 기업에서 일합니다. 그런데 논을 벌면 돈을 쓰고 싶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렇게 말하겠죠. 가장 효용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가지려고 소비합니다.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돈을 이용합니다. 사업은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개개인은 일을 하여 돈을 벌고 행복을 극대화 하려고 소비합니다. 이게 자본주의입니다. 시장경제에서 돈은 점수를 내는 방법 입니다. 리처드 실라(미국 뉴욕대학교 금융사학과 교수)
자존감을 높여야 돈을 덜 쓰게 된다_올리비아 멜란 어떤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지면 소비로 그것을 채우려고 합니다. 기분이 안 좋기 때문에 스스로를 부풀리는 거죠. 내적인 감정이 안 좋으니 겉보기에 좋게 만들어야 해요. 자존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신을 보다 깊이 사랑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돈을 덜 쓰게 해줄 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멜란(임상심리학자, 머니코치)
광고를 보면 소비자는 꿈꾸는 상태가 된다_마틴 린드스트롬 광고 보델을 보면 그 사람과 동일시하고, 그 사람이 되고 싶어지죠. 판매나 광고에서는 모델을 내세워 '나도 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느끼게 만듭니다. 그러면 소비자는 꿈꾸는 상태가 되죠. 꿈꾸는 상태가 되면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는 게 아니라 그 모델을 통해서 봅니다. 마틴 린드스트롬(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소유보다 획득하는 행위를 통해 만족감을 얻는다_파코 언더힐 사람들 사이에 '쇼핑 병'이라고 부른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소유에 대한 자부심보다 획득하는 행위를 통해 만족감을 얻는 것이죠. 우리가 살고 있는 소비문화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데 대한 보상은 종종 소비하는 능력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나아이가 들면서 경제적인 힘을 어떻게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인류에 이로운 방향으로 쓰느냐는 것입니다. 파코 언더힐(쇼핑컨설팅사 인바이로셀 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