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 3가지 비법 | 고영성
소설이나 수필, 시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삶 속에서 많은 글들을 쓴다. SNS를 하기 위해서, 회사에 보고서를 내기 위해서, 발표를 위해서...그러하기에 소설가로의 전직을 꿈꾸지 않더라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기왕 글을 쓸 바에는 잘 쓰고 싶다. 내가 쓰고 내가 잃었을때 조차 버리고(?) 싶은 그런 글이 아닌, 두고 읽었을 때도 의미가 있는 그런 글을 말이다. 나 역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가 글을 잘 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영성님은 안데르스 에릭슨 교수의 말을 인용해 '누구든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임계치가 넘는 노력을 하게 되면 전문가 반열에 오를 수 있다.'라고 모든 분야가 그러하듯이 글쓰기도 노력하면 전문가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임계치가 넘는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 분명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곳은 아니기에 고영성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지금 적용할(?) 만한 것은 없는지 한번 생각해 봤다.
- (재능없음), (맞춤법), (수준이 낮은 글을 쓸까 봐) 두려워 하지 마라.
- 날로 먹을 생각을 하지 마라.
- 3S ( Short, Story, Seat)
내가 실천해야 할 부분은 '날로 먹을 생각하지 말고 Seat 하라!' 인듯하다. 내일보다 성장하지 않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나? 나 역시 성장을 위해 고영성님이 인용한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라는 법정스님의 말을 기억하며 무엇을 하면 내가 풍성하게 하는지, 우리가 풍성해 질 수 있는지 찾아봐야 겠다.
|| 강연 소개
20대를 책 한권 제대로 읽지 않고 글 한편 제대로 써보지 않은채로 보냈습니다. 글쓰기는 재능이라고 생각하며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았습니다. 이런 제가 연평균 200권을 읽고 10권의 책을 출간한 다독가이자 다저자가 되었습니다. 글쓰기의 시작은 독서이고 독서의 완성은 글쓰기 입니다. 어떻게 글을 잘 쓸수 있을지 3가지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씀으로써 모두가 풍성한 존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강연 보기
|| 기억에 남는 것 들
글쓰기를 잘 할수 있는 3가지 방법
1. (재능없음), (맞춤법), (수준이 낮은 글을 쓸까 봐) 두려워 하지 마라
- 누구든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임계치가 넘는 노력을 하게 되면 전문가 반열에 오를 수 있다(안데르스 에릭슨 교수).
- 맞춤법이 아닌 콘텐츠에 집중하라
-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 예전에 쓴 글을 보고 창피함을 느낄 수 있는데, 오히려 창피함이 없다면 성장하지 못한 것일 수 있다. 못난 글을 쓰다보면 잘난 글이 나온다!
2. 날로 먹을 생각을 하지 마라
- 글은 자신이 제기하고자 하는 주제의 근거를 제시하고 그 타당성을 입증해 보이는 싸움이다. 이 싸움은 좋은 자료를 얼마나 많이 모으느냐에 성패가 좌우된다. 자료가 충분하면 그 안에 반드시 길이 있다. 자료를 찾다 보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 때로는 애초에 의도했던 방향과 전혀 다른 쪽으로 글이 써지기도 한다. 글은 자료와 생각의 상호작용이 낳은 결과이다.(강원국 작가)
- 독서하기 않고 글쓰기를 할 생각을 하지 말라.
3. 3S ( Short, Story, Seat)
- Short : 짧게 써라 - 의미전달력이 높아진다.
- Story : 이야기로 써라 - 뇌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할때 이다. 리마커블 한(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전하고 싶은 충동이 드는) 이야기를 써라.
- Seat : 엉덩이로 써라 - 그냥 써라. 영감이 떠오를 때만 쓰는게 아니라 매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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