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은 소비에 영향을 준다_제니퍼 러너 슬픔은 매우 흥미로운 감정입니다. 문화를 초월해 보편적이죠. 슬플 때의 얼굴 표정은 미국에서도 파푸아뉴기니에서도 서로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슬프거나 자아에 집중하면 더 비싼 것을 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슬픔과 비교하기에 흥미로운 감정 중 한 가지는 역겨움(혐오)입니다. 역겨움 역시 문화를 초원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이죠. 또 매우 강렬하고요. 역겨움을 느끼면 뭔가를 제거하고 싶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험 결과 그러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수프를 뱉어내는 등의 행동을 해요. 물건을 살 때 비용을 더 내게 만드는 슬픔과 달리 역겨울 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싫어집니다. 한 식당에서 역겨운 장면을 보고 그곳에서 음식을 먹지 않기로 결정하면 옆 식당에 가서도 먹기가 싫어지죠. 경제적 활동의 실험에.. 쇼핑은 뇌에서 도파민을 얻는 방법이다_마틴 린드스트롬 많은 소비자에게 쇼핑은 뇌에서 도파민을 얻는 방법입니다. 도파민은 신경전달 물질로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쇼핑할 때 분비가 증가하죠. 짧은 시간 동안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요. 우리는 쇼핑을 하며 지속적으로 그 돠민 분비를 일으키려 하는 겁니다. 쾌감과 기쁜 감정을 느끼는 순간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많이 사고 싶어져요. 마틴 린드스트롬(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소비자는 행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소비한다_리처드 실라 소비자로서 우리는 일하면서 소득을 얻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일하고, 다른 사람들은 기업에서 일합니다. 그런데 논을 벌면 돈을 쓰고 싶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렇게 말하겠죠. 가장 효용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가지려고 소비합니다.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돈을 이용합니다. 사업은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개개인은 일을 하여 돈을 벌고 행복을 극대화 하려고 소비합니다. 이게 자본주의입니다. 시장경제에서 돈은 점수를 내는 방법 입니다. 리처드 실라(미국 뉴욕대학교 금융사학과 교수) 자존감을 높여야 돈을 덜 쓰게 된다_올리비아 멜란 어떤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지면 소비로 그것을 채우려고 합니다. 기분이 안 좋기 때문에 스스로를 부풀리는 거죠. 내적인 감정이 안 좋으니 겉보기에 좋게 만들어야 해요. 자존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신을 보다 깊이 사랑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돈을 덜 쓰게 해줄 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멜란(임상심리학자, 머니코치) 광고를 보면 소비자는 꿈꾸는 상태가 된다_마틴 린드스트롬 광고 보델을 보면 그 사람과 동일시하고, 그 사람이 되고 싶어지죠. 판매나 광고에서는 모델을 내세워 '나도 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느끼게 만듭니다. 그러면 소비자는 꿈꾸는 상태가 되죠. 꿈꾸는 상태가 되면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는 게 아니라 그 모델을 통해서 봅니다. 마틴 린드스트롬(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소유보다 획득하는 행위를 통해 만족감을 얻는다_파코 언더힐 사람들 사이에 '쇼핑 병'이라고 부른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소유에 대한 자부심보다 획득하는 행위를 통해 만족감을 얻는 것이죠. 우리가 살고 있는 소비문화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데 대한 보상은 종종 소비하는 능력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나아이가 들면서 경제적인 힘을 어떻게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인류에 이로운 방향으로 쓰느냐는 것입니다. 파코 언더힐(쇼핑컨설팅사 인바이로셀 CED) 소비자가 마케팅을 통제해야 한다_마틴 린드스트롬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소비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는 브랜드가 제조사의 소유가 아니라 소비자의 소유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소비자가 블로그에 쓰고, 입소문을 냅니다. 특히 한국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매우 활발하게 사용하는 나라죠. 소비자가 진지하게만 생각한다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죠. 하지만 좀 더 깨어나야 하죠. 지나친 마케팅을 통제하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소비자의 역할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모든 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균형이 필요합니다. 결국 브랜드는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는 걸 깨달아야 해요. 마틴 린드스트롬(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더 잘 소비하고, 더 적게 소비해야 한다_파코 언더힐 책임 있는 소비에서 매우 중요한 것 하나가 소유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용할 것을 구매했다는 의미죠. 지금 사는 것이 단순한 기술이아니라 잘 활용할 기기여야 합니다. 원피스나 바지를 산다면 앞으로 자주 입을 것이고 언제사용할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죠. 21세기 소비자는 더 잘 소비하고, 더 적게 소비해야 합니다. 더 좋은 것을 적게 사서 훨씬 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죠. 파코 언더힐(쇼핑컨설팅사 인바이로셀 CED)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